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강인(22·마요르카)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항저우 아시안게임. 병역 혜택과 함께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대표팀의 2선 경쟁이 치열하다. 중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황선홍 감독의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.대한축구협회는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중국과 두 차례 친선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.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엄원상(울산)과 양현준(강원), 송민규(전북)을 비롯해 독일에서 뛰는 정우영(프라이부르크)도 발탁됐다. 이들은 오는 15일과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원정경기